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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세번째 자출... 지난 주, 두번의 자출을 마치고 조금 몸에 무리가 있었다. 아무래도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과하게 하니 몸에서는 이상신호를 보내는 것이 당연할 것. 무릎 주위의 근육이 많이 아팠고, 손목관절도 계속 멍든 것 처럼 아팠었다. 거기에 더하여 지난 주는 해외에서 업무차 손님도 왔었고, 은행의 기업개요작성, 경영혁신심사 등등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보니 더 이상 자출을 하지 못했었다. 그리하여 드디어 오늘 월요일 아침. 다시 자출을 결심하고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그리고 지난 주에 마련한 Garmin Edge 305 자전거용 GPS를 장착하고 신나게 달려왔다. 결과는 지난 주 자출 때 보다 약 10분 단축!! 몸도 조금은 적응이 되었는지 지난번 자출때 보다는 덜 힘든 것 같은 느낌이다. 겨울이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보기
경축!!! 자출퇴 성공!!!!!!!! 드디어 성공했다..... 아침 8시 35분 출발.... 중동대로, 오정대로, 화곡역, 강서구청, 가양대교남단, 원효대교, 회사.... 10시 30분 도착... 편도 25km... 첫 시도하는 길이라 큰 무리 하지 않고 천천히, 그리고 힘들면 쉬면서 가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예상대로 화곡역->가양대교까지는 많은 자동차와 사람들, 그리고 엉망인 도로사정때문에 정말 천천히 갈 수밖에 없었다.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가기도 수차례..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며 걱정을 했지만.... 그런 걱정이 들때마다 패달을 밟는 다리에 힘을 더 주었다. 저기 고개만 넘어서 쉬자, 저 사거리만 지나서 쉬자, 다음 다리에 가서 쉬자.. 이렇게 자신을 독려하다 보니 어느새 내가 탄 자전거는 회사 앞.... 물 한모금 먹.. 더보기
자출예정!!!!!!!!!!!!! 드디어 때가 되었다.... 내일.. 일요일... 처음으로 집에서 회사까지 자전거로 달려보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사는 부천상동에서 회사가 있는 서울 원효로까지의 거리는 대략 편도 25Km 가량..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최근 연습할 때의 주행거리를 살펴보니 1시간 주행에 약 20Km까지는 큰 무리없이 타게 되었다. 물론 평지 기준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오늘 토요일에는 집에서 회사까지 자전거로 간다면 거쳐야 하는 도로를 미리 자동차로 답사까지 다녀왔다. 예정코스는 부천 중동대로->오정대로->화곡역->가양대교남단->원효대교 의 코스인데.. 중동대로에서 화곡역까지와 가양대교에서 원효대교까지는 어느정도 자전거도로가 완비되어 있으므로 큰 무리는 없어 보였다. 하지만 가장 문제는 화곡역->가양대교남단의 구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