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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번째 자출...

지난 주, 두번의 자출을 마치고 조금 몸에 무리가 있었다.
아무래도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과하게 하니 몸에서는 이상신호를 보내는 것이 당연할 것.
무릎 주위의 근육이 많이 아팠고, 손목관절도 계속 멍든 것 처럼 아팠었다.

거기에 더하여 지난 주는 해외에서 업무차 손님도 왔었고, 은행의 기업개요작성, 경영혁신심사 등등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보니 더 이상 자출을 하지 못했었다.

그리하여 드디어 오늘 월요일 아침.
다시 자출을 결심하고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그리고 지난 주에 마련한 Garmin Edge 305 자전거용 GPS를 장착하고 신나게 달려왔다.
결과는 지난 주 자출 때 보다 약 10분 단축!!
몸도 조금은 적응이 되었는지 지난번 자출때 보다는 덜 힘든 것 같은 느낌이다.

겨울이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자전거를 타야 하는데....

아래의 그림은 Garmin Edge 305에서 기록한 출근길에 대한 위성 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