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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자영이

밀렸던 사진 시리즈 #1 - 을왕리.. 회사직원들과...

2007년 5월 12일.....

원래는 인천에서 배로 약 1시간 거리의 승봉도라는 섬에 놀러가기로 했었다...

한달전부터.. 왕복 배표를 예매하고... 민박도 예약하고...

출발 전날에는 고기와 각종 먹을거리들까지 장만하고 준비했는데...

정작 출발당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큰 비가 아니기에... 별 문제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건만....

막상...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바다의 날씨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짙은 안개....

안개가 걷히기를 3시간이나 기다렸지만... 결국.... 배는 출항불가.....

아쉬운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무작정..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갔다.

숙소도 정하지 못했기에... 막무가네로... 어떤 식당 윗층에 있는 버려진 민박방을 빌려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비가 계속 오던 관계로.. 가져간 고기는.. 방안에서 가스렌지에 구워먹고...

잠시 비가 그친 저녁에는... 민박 앞에서.. 불꽃놀이도 했다...

그 와중에.. 잊을 수 없는 (그리고 목숨건) 生SHOW를 보여준 찬홍군에게 감사!!!


이튿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화창함의 극을 이루는 날씨에....

왕산해수욕장으로 이동... 그 곳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영이 자영이의 사진들 이외에..... 함께 갔던 우리 회사 직원들의 사진이 다수 있지만...

개인들의 초상권을 염려하여... 이곳에는 올리지 않는다....

고생은 했지만.... 즐거운 추억이 된 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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