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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소래포구.. 재목님과 라이딩...

소래 생태공원에서... #1
소래 생태공원에서 재목님.. #1


소래 생태공원에서 재목님 #2

소래 생태공원의 풍경

소래포구에서 재목님 #1


소래포구에서 #1

소래포구에서 재목님 #2


소래포구까지 재목님과 라이딩을 다녀왔다. 지난 주 재목님과 백운호수 / 청계사 라이딩을 다녀온 후 두번쨰 라이딩...
이번 라이딩은 왕복 약 30Km 정도의 짧은 코스였는데.. 인천대공원에서 소래까지 왕복을 한 후 마무리로 인천대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정도의 경로였다.

가을이 완연했고... 소래까지의 길은 낙엽이 소복이 쌓인 예쁜 길이었기에 가는 내내 재목님과 함께 '이 길 죽인다~'를 외치며 달릴 수 있었다.

소래에서는 매우 붐비는 차량과 인파로 인하여 조금 헤메기도 했으나.. 바로 포구 외곽의 한 음식점에서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를 한 그릇씩 비우고 포만감에 행복해 하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은 오히려 너무 짧게 느껴져 도착 후 인천대공원을 크게 돌았는데... 단풍으로 가득한 공원의 한적함 또한 마무리 라이딩을 풍족하게 해 주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는데... 올해 마지막 라이딩이 아니길 빌면서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