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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Jeep Camp 2011 참가기......




안녕하세요.. 영이애비입니다..

지난주말....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주최하고,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Jeep Camp 2010에 다녀왔습니다.

Jeep 브랜드의 가장 저렴한 차량을 소유한 영이애비이지만.... -_-;;
그래도... Jeep이잖아!! 라는 뻔뻔함을 가지고 참가해봤습니다.....

그런데..... 다녀오고나서부터..

눈 앞에는 랭글러가 오락가락하고...

내년, 후년, 계속 Jeep Camp를 꼭 참가하고 싶어서 몸이 달아오르고...

그러자니... 결국....

Jeep 차량으로만 계속 바꿈질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버린 ㅠ.,ㅠ .....

이는 계획된 주최측의 마수(?)가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Camp의 만족도가 컸었구요...

행사를 개최, 주관해주신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분들께...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이 들더군요...

Jeep브랜드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뭉실뭉실 솟아났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사진들을 올려볼께요...

(카메라와 캠코더를.. 출발 전날... 충전해 놓는다고 연결해 놓고서는.... 결국.. 아침에 빼 놓고 출발했네요.. ㅠ.ㅠ
결국... 아이폰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사진들입니다... 흑.. )


아침에 도착하자 마자 시작된 드라이빌 스쿨의 모습입니다.
각종 장애물 및 지형지물을 만들어두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스킬을 체험할 수 있었죠..
이곳에서 자기 차량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크라이슬러 정비팀께서는... 각자의 차량을 무상점검을 실시해 주셨습니다..


늠름하게 참가한 빨간 컴돌이...




루비콘에게도 쉽지 않은 코스이지요...



저 험난한 웅덩이를 지나가야 해요...






우리 컴돌이들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저 차량은 결국 바퀴가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 나왔죠...


이번 캠프는.... 다른게 정의해보자면.... "먹다 죽을뻔한 캠프" 입니다..
각 차량별로 Jeep 정품의 보온,보냉 가방을 하나씩 줬는데요...
그 안에는 각종 음료수 및 과자, 초컬릿, 심지어 쏘세지까지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드라이빙 스쿨이 이루어진 용평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드라이빙 스쿨 이후에는... 용평 리조트가 있는 발왕산 꼭대기까지 드라이브 코스를 올라갔습니다..
스키 리프트를 타고 오르는 코스를.. 자동차를 타고 오르다니....ㅎㅎㅎ
정상에서 찍은 모습이구요.... 차량들이 줄지어 오르고 있죠??

그런데... 결국... 정상 근처 마지막 최고 각도의 언덕에서....
울 컴패스들은 조금 오르기가 벅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충분한 탄력을 받아서 오르면 가능하기도 했는데...
중간에 속도가 줄어드는 경우에는 결국...
아무리 악셀을 밟아도 차량 바퀴는 돌지 않는.... 그런 급경사였습니다... ㅠ.ㅠ
그럴때는 스텝여러분의 도움을 받아서 올라갔지요...
(랭글러가 무지하게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 차는 닥치고 랭글러!!! 라고 다짐을...... )






발왕산 정상에서 지급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냥 김밥 몇 줄 주는 줄 알았더니...
무려... 도시락이.... 아웃백..!!! @.@
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케이준 키친샐러드 도시락.... 너무너무 맛났습니다....
또한.. 음료수와... 따끈한 국물의 어묵탕은... 무제한 제공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산을 내려와서...
다른 차량들은 별도의 골드코스라고 하는 다른 산을 정복하러 떠나셨는데....
저는 조금 피곤이 몰려들어... (감기의 전조가... -_-;;; )
따로 쉬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예쁜 컴돌이 사이에 아이들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4인가족당 38평형의 콘도가 1실씩 지급되었습니다..
콘도가 시설도 훌륭하고... 깨끗하고... 넓고.... 정말 좋더군요...


그런데... 콘도에 들어와 보니......
헉... 이런 센스쟁이 운영본부!!!

밤에 출출할까봐..... 컵라면과.. 과자... 음료.. 커피등을 따로 각 방마다 지급해 놨더군요...ㅎㅎㅎ




그리고... 간식바구니 옆에는.... 까만 박스가 있는데....
헉!!! 세차용품 세트네요.... 크하핫...
이번 캠프에 후원(협찬)품이랍니다.... 각 팀마다 1박스씩 지급이네요....


이번 캠프의 인사말씀입니다.... 흐흐.... 저희가 더 감사해요~~~~


콘도 방에서 내다본 전경입니다..... 저어~기... 발왕산 정상을 향해 줄지어 올라가고 있는 Jeep들 보이시죠???


또 다른 선물....
따가운 가을 햇살에.. 피부 나빠질까봐...
'겔랑'이라는 화장품 브랜드의 썬크림, 화이트베이스, 스킨등이 제공되었습니다....
화장품쪽에서는 고급브랜드라네요.....
아주 세심한 배려에 고마웠습니다...


캠프 운영본부 옆에는... 이렇게 플레이스테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 차량이 상시 운영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온 분들은 여기서도 즐겁게 게임을 즐기시더군요...


Jeep 프레스티지 라운지입니다... 이곳에서는 다과와 커피, 음료수가 무한정 제공됩니다...
음료가 한잔씩 따라주는 그런게 아니구요...
0.5L의 패트병을 그대로 비치해 두어서.. 아무나 꺼내가면 됩니다...





어둠속에서 포스를 빛내고 있는 2011년형 Jeep 그랜드 체로키 입니다....
조명을 받으니 정말 멋있죠???








이제 저녁식사를 할 시간입니다..
저녁식사는 바베큐 부페인데요....


아이작님 가족과 저희 가족이 한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사장님께서 환영인사를 하시구요...


본격적인 식사 시작!!!!!
숯불향이 그윽한 바베큐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아주 넘쳐났었요...~~!!




더구나.... 각 테이블당....
위에 보이는 숯불구이 치킨을 2마리씩~!!!!! 컥!!! 배터져요~~!!!! @.@


어디서 저 닭들이 계속 공수 되는가... 했는데...
흐~~
행사장 밖에는...
아예... 숯불통닭을 굽는 차량을 수배해서 배치해 놨더군요.... 거기서 계속 닭을 굽고 공수하는 것이었어요..ㅎㅎㅎ
그러니.. 한도 끝도 없이 계속 치킨이 제공되었죠...ㅋㅋㅋ








식사가 끝나갈때쯤....
개그맨 이창명씨가 무대에 나와서...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경품을 못 받았지만....
굿이어타이어 세트를 받으신 분과... 올림푸스 디카를 받으신 분은.. 쪼끔 부러웠다는....


이창명씨와 우리 큰딸과.. 아이작님 큰아드님의 인증샷이예요~~


행사장 밖에는... Jeep 그릴 하우스가 오픈되어서... 무제한 생맥주와.. 소시지.. 어묵.. 안주들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멍 하니 구경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지만...

서울에서 진행되었다는.. 불꽃놀이만큼의 규모(?)로... 용평에서도... 축하 불꽃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용평 리조트를 환하게 밝힐만큼 꽤 규모가 큰 불꽃쇼였습니다....

그렇게.. 용평의 밤은 깊어가고....

다음날 아침...


시원한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어제 밤에 자세히 보지 못했던 2011년형 그랜드 체로키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실내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네요...














Jeep Camp 사무국에서는... 각 팀당... 용평리조트의 시설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주어서 남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ATV도 한번 타고 (이건 자비로..) 마운틴코스터라는... 1인승 레일 기구를 탔습니다...
마운틴코스터를 타러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 넓은 초원에 노니는 양떼들의 모습도 아름다웠어요...


이제 행사를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수고했던 차량을... 정성껏 세차해주시고....
공기압을 보충해주시고...
기본 점검을 해주시네요....


마지막 점심식사는 피자헛의 뜨거운 피자~!! 입니다..
각 가족당 한판씩 제공되어서...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피자로 배불린 후...
각 가족별로... 더 여행하실 분들은 여행하시고...
집으로 귀가하실 분들은 아쉽지만 길을 떠났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를 잊고가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덕분에...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Jeep Camp의 열기를 함께 나누고자.... 올려봅니다...

어흑.... 저번에 다녀온 크루즈 여행 사진도 한번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데...
그리고... 지난주에 다녀온... 소노팰리체 사진도 한번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때문에... 여행기도 잘 못올리겠네요~~ ^^;;; 담에 시간날때 또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