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ETTER, BEST - Paradigm Shift의 새로운 시작
UPPER LINE 할아버지께서 늘상 들으시는 단파라디오에 하얀 모노 리시버. 그것은 지직거리는 소음과 함께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려주는 신기한 물건이었습니다. 모노로 들려오는 그 소리들 중에서, 처음 Beattles를 만났고, Nat King Cole을 만났죠. 학창시절에는 언제나 마이마이, 또는 워크맨을 손에 들고 살았습니다. 헤비메틀과 발라드, 재즈까지 몰아들으면서, 음악평론가인 척 친구들과 토론하고 으쓱하기도 했었죠. 그때는 반짝거리는 스테레오 이어폰이 제 귀에 꽂혀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시대가 변해갑니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음악을 듣고, 쉽게 소리를 듣습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보다 좋은 소리, 남들보다 나은 환경에서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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