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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자영이

찜질방 수영장에서 아영이 자영이..

지난 주 자전거 사고도 있었고.. 워크샵도 다녀오고... 아무래도 몸이 무리한 듯 하여 오랜만에 찜질방에 가서 몸을 지져(?)볼까 하여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 찜질방에 다녀왔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스카이랜드라는 이름의 찜질방이 있는데... 말이 찜질방이지.. 사실 종합위락시설을 방불케하는 크기와 시설을 자랑한다.

그 찜질방 한 쪽에는 꽤 큰 크기의 수영장까지 별도로 있는데... 그 수영장 안의 유아용 풀장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니 너무 재미있고 신나게 논다.

아이들과 함께 큰 돈 들이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인 공간.

수영복에 수영모자까지 챙겨 쓴 아영이.. (이젠 수영안경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ㅠ.ㅠ)

자영이는 아직 수영복이 없어.. 여름에 입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수영했다.

물은 차갑지 않고 미지근한 편...

아이들이 신났다...

사람도 많지 않아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